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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80분' 울버햄튼, 노팅엄에 승부차기 패배…리그컵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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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황소' 황희찬(24)이 속한 울버햄튼이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8강에서 탈락했다.

울버햄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023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울버햄튼 황희찬이 12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023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울버햄튼 홈페이지 캡처]
울버햄튼 황희찬이 12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023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울버햄튼 홈페이지 캡처]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35분 조 호지로 교체될 때까지 80분을 소화했다. 지난 8일 리버풀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던 황희찬은 두 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추가에 실패했다.

곤살로 게데스, 라울 히메네스와 공격진을 구성한 황희찬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그라운드를 쉼 없이 누볐다.

울버햄튼은 전반 18분 윌리 볼리에게 센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황희찬은 전반 40분 히메네스의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기대한 동점골은 후반 19분에 나왔다. 역습 과정에서 마테우스 쿠냐의 낮은 크로스를 히메네스가 마무리해 1-1을 만들었다.

90분 동안 승부를 가지 못한 양 팀. 연장전에서도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양 팀은 첫 번째 키커가 모두 실축했다. 이후 승부차기 성공이 이어지며 팽팽하게 흘러갔다.

희비는 다섯 번째 키커에서 엇갈렸다. 노팅엄은 잭 콜백의 성공으로 앞섰다. 이어 울버햄튼 호지의 슛이 골키퍼 딘 헨더슨에게 막히면서 고개를 떨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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