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비트나인이 상승세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픈AI 투자 검토 보도가 나오자, MS를 대상으로한 인공지능 데이터 납품 이력이 부각되는 모양새다.
10일 오후 1시 59분 현재 비트나인은 전일 대비 3.40% 오른 7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S가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에 100억 달러(12조원) 규모의 투자를 논의하고 있으며, 비트나인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페이스북, MS 등 글로벌 대기업을 대상으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트나인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는 최근 데이터에 대한 활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시장에서의 핵심 기술로 활용되는 기술이다.
비트나인은 국내 유일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제품 출시를 위한 기술개발의 기간도 최소 3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그 진입장벽 역시 매우 높은 기술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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