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 양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등을 위해 올해 300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산시는 오는 13일부터 300억원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중 상반기에 청년자금 50억원을 포함해 140억원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
창업과 청년창업 특별자금은 최대 5천만원이고, 연 3% 이자를 최대 4년간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최대 7천만원이며, 연 2.5%의 이자를 최대 4년간 지원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 대출 시에는 1년 치의 신용보증수수료도 지원한다.
대출방식은 3가지다. 금융기관 자체 심사를 통해 진행되는 담보와 신용대출,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평가에 따라 발급된 보증서를 통해 대출이 진행되는 보증 대출이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육성자금이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양산시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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