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병역 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조재성(OK금융그룹)이 V리그 올스타전 출전 자격을 발탁당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대한항공 곽승석과 페퍼저축은행 니아 리드를 OK금융그룹 조재성, 현대건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올스타전 대체 선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23 V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당초 조재성은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M-스타 팀으로 올스타전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병역 비리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소속팀 훈련과 경기 출전에도 배제된 상태다.
남자부 M-스타 공격수 중 올스타에 뽑힌 선수 3명(나경복, 문성민, 전광인)에 이어 팬투표 4위에 오른 곽승석이 대체 선수로 뽑혔다.
야스민은 허리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됐다. 여자부 M-스타 공격수에 속한 외국인 선수 중 최다 득표(1만7960표)를 한 니아 리드가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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