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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양과 8천억 투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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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산단 내 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 추진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3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종합화학소재기업 ㈜금양과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을 위한 8천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 협약식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류광지 금양 대표가 MOU에 직접 서명한다.

금양은 부산 기장군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 18만㎡에 8천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6년까지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금양은 또 이곳에서 일할 연구, 관리, 생산 인력 1천여명을 선발하고 지역 우수 인재를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금양의 투자와 구인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금양은 지난 1955년에 설립한 부산의 향토기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위해 부산 사상구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세 번째로 원통형 이차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투자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부산이 미래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토기업 금양이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금양과 부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광지 금양 대표이사는 “부산이 이차전지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투자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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