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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미국·튀르키예서 최대 월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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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온라인'과 더불어 '역주행' 기록

[사진=엠게임]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PC 온라인 게임 '나이트 온라인'이 미국·튀르키예 지역 월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노아시스템(대표 조재준)과 공동 개발해 서비스 중인 MMORPG 나이트 온라인의 지난해 12월 매출이 2005년 미국·튀르키예 지역 서비스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1월 17일 3년 만에 미국·튀르키예 신규 서버를 오픈했다. 오픈 당일 최고 일 현지 매출인 91만불을 기록했고 대기열 해소를 위해 지난 12월 8일 신규 서버 1개를 연이어 오픈했다. 12월 현지 매출은 전월 대비 284% 상승한 지난 11월 매출보다 55% 올랐다. 2021년 12월 매출 대비 약 432%, 2022년 월 평균 매출 대비 247%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엠게임은 2021년 총 매출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이른다. 이 가운데 나이트 온라인은 100억원 이상의 해외 로열티 매출을 기록했다.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카페서비스(Game Café Service, INC)는 국가 간 대규모 전투가 특징인 나이트 온라인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전투 영상 유튜브 업로드 이벤트, SNS를 활용한 이벤트 등으로 이용자 몰이에 힘을 쏟고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중국에서 최고 월 매출을 경신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에 이어 나이트 온라인이 미국·튀르키예 지역에서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기록하며 2022년 연간 최고 실적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며 "미국·튀르키예 나이트 온라인도 역주행 신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지 퍼블리셔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7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트 온라인은 국가 간 대규모 전투를 내세운 MMORPG다. 현재 중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및 유럽 30개국과 함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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