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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김어준, 자기 면죄부 주는 뻔한 사기 근성" 직격,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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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한 가운데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김씨를 조롱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어준이 뉴스공장을 그만두며 한 말.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아먹을 수가 없다"고 적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전여옥 전 의원 페이스북 ]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전여옥 전 의원 페이스북 ]

앞서 지난달 30일 김씨는 뉴스공장 마지막 방송에서 "저는 편파적이다. 하지만 편파에 이르는 과정은 공정했다"며 자신을 둘러싼 편향성 논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전 전 의원은 이에 대해 "글 못 쓰는 사람이 난삽한 문장 쓰고 머릿속에 든 것 없는 사람이 말을 어렵게 한다"며 "제일 심한 것은 자신이 한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혓바닥 노는 대로 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건 고민정보다 더 심하다. 자기 면죄부를 주는 뻔한 사기 근성이고 무뇌 지지층에 '가스라이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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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어느 날 밸브를 잠그지 않았을 때 폭발하게 될 것이고 그 '어느 날'은 'Anytime'이다. 그동안 친 거짓, 사기, 조작으로 가스가 목 밑까지 가득 차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씨는 최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오는 9일 오전 7시5분 첫 방송을 예고하는 50초가량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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