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김제시는 민생 복지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365일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요촌동에 위치한 나은온누리약국으로 지정됐으며 운영시간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인 밤10시에서 새벽1시까지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가 심야 시간에 대기하는 약국으로 의사 처방에 따른 조제와 올바른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과 휴일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 제공을 위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설문 조사 결과 92%가 공공심야약국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요구가 높은 사업으로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시민들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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