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우크라이나의 S-300 지대공미사일 한 발이 벨라루스 영토에 떨어졌다.
29일(현지 시각) 벨라루스 국영 벨타 통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국방부의 말을 인용해 브레스트 지역 이바나바 지구에 우크라이나 S-300 지대공 미사일 한 발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북서부 국경과 약 25㎞ 떨어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이에 대해 보고받은 뒤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국방부는 벨라루스의 방공 시스템이 우크라이나의 미사일을 격추시켰는 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벨타 통신은 아직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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