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전국에 있는 아파트의 전셋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9일 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63%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전셋값이 0.90% 떨어졌다. 구체적으로는 금천구(-1.98%)와 관악구(-1.69%), 강동구(-1.40%), 송파구(-1.27%) 순으로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도 경기도(–0.92%)와 인천(-0.68%) 모두에서 전셋값이 떨어졌다. 경기도에선 고양시 덕양구와 화성시가 낙폭(-1.62%)이 특히 컸다. 인천에선 연수구(-1.13%)와 부평구(-0.97%), 중구(-0.93%), 동구(-0.92%), 서구(-0.68%)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5개 광역시에서도 전 지역의 전셋값이 떨어졌다. 대구(-0.61%)의 낙폭이 가장 큰 가운데 부산(-0.56%)과 대전(-0.50%), 광주(-0.44%), 울산(-0.32%)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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