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종문)은 아동·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사이버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보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SNS·각종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오픈채팅, 랜덤채팅 등으로 아동, 발달장애인들은 디지털성범죄, 몸캠피싱 등 사이버범죄에 무분별하게 노출돼 있다.

경북경찰청은 경상북도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 경북발달센터,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등 3개 기관과 함께 디지털성범죄, 몸캠피싱, 소액결제사기 등 사이버범죄예방 교육자료를 개발, 범죄 체험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개발한 교육자료와 콘텐츠를 활용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구미혜당학교·안동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시범교육(사이버수사과 권아름 경사)을 실시했다.
이승목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예방교육과 관련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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