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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성장 동력, 파트너 에코시스템"…'IBM 파트너 플러스' 신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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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인센티브, 리소스 접근 및 지원 제공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IBM은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다양한 업계가 선택하는 파트너로 자리잡고 함께 협력해왔다. 이는 파트너와 고객, 그리고 IBM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있다"

케이트 울리(Kate Woolley) IBM 에코시스템 총괄은 지난 12월 20일 열린 IBM 에코시스템 글로벌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IBM은 지난 12월 20일 글로벌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를 통해 'IBM 에코시스템 2023년 사업 전략 및 신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사진=온라인 브리핑 캡처]
IBM은 지난 12월 20일 글로벌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를 통해 'IBM 에코시스템 2023년 사업 전략 및 신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사진=온라인 브리핑 캡처]

IBM은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인 'IBM 파트너 플러스(IBM Partner Plus)'를 공개하고, IBM의 리소스와 인센티브, 맞춤형 지원에 대한 파트너사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IBM 파트너 플러스는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인공지능(AI) 전략의 핵심이다. IBM 솔루션 리셀러, 하이퍼스케일러, 기술 서비스 기업,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시스템 통합 기업(SI)을 포함한 IBM의 신규 및 기존 파트너가 수익성을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IBM은 파트너 중심적인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목표다. 그간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기술과 서비스,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도록 파트너의 역할을 강화하고 파트너 주도 판매를 가속화하는 데 투자해왔다. IBM은 파트너를 지원하는 브랜드 및 기술 전문가의 수를 2배로 늘리는 등 관련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IBM 파트너 플러스'는 하나의 통합된 에코시스템 내에서 IBM 기술을 판매, 구축, 서비스하는 모든 파트너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례로, IBM은 최근 북미 지역 파트너가 다른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IBM제품을 재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ISV는 IBM이 아닌 타 마켓플레이스에서도 IBM소프트웨어를 자체 솔루션에 설치할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판매도 IBM 파트너 플러스의 실적으로 책정된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IBM 파트너는 기술 전문성과 영업 실적에 따라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3단계로 등급이 나누어지고, 파트너 등급에 따라 최대 3배까지 받을 수 있는 투자 혜택과 수요창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IBM 파트너 포털'이 한층 개선되면서 IBM 파트너의 전문 지식과 매출, 계약 등 단일 지점에서 통합·관리하고 각 파트너의 업무 수행에 있어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파트너가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규모와 잠재적 수입에 대한 예측 가능성도 제공한다.

이밖에 IBM의 파트너 네트워크인 '파트너월드'가 IBM파트너 플러스로 전환되며, 2023년 4월 1일부터 새로운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파트너월드에 속한 IBM 파트너들은 2023년 7월 1일까지 현재 등급을 유지하고, 기준 충족 시 더 높은 단계로 승급할 수 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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