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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이뉴스24 선정 10대뉴스] ③ 이태원 참사, 158명의 젊음을 앗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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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아이뉴스24가 2022년 올 한 해를 정리하며 10가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편집국 데스크들의 투표를 거쳐 뽑힌 10대 뉴스를 소개합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지난 10월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골목에 인파가 밀집돼 158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핼러윈을 즐기기 위한 수만 명의 사람이 폭 4m 안팎의 좁은 이태원 골목으로 몰렸고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대형 압사 사고로 이어졌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묵념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묵념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경찰, 소방, 구청 등 관련 기관들의 참사 이전 사전 대비가 안일했고 참사 발생 직후에는 이들의 초기 대응, 현장 통제, 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정황이 끊임없이 포착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설립돼 현재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 관련 피의자들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적용 여부를 가리기 위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여야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1일 첫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등 진상규명에 나섰다.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유가족 협의회를 구성해 정부의 초기 대응 및 사후 대처를 규탄했다. 이들은 정부가 유가족들끼리의 접촉을 차단했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 및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2 아이뉴스24 선정 10대뉴스]

① 카카오톡 먹통, 한국을 마비시키다

② 세계 7대 강국 도약한 누리호 발사

③ 이태원 참사, 158명의 젊음을 앗아가다

④ 김진태 지사가 쏜 레고랜드發 금융위기

⑤ 에미상 6관왕 K-드라마 '오징어 게임'

⑥ '검사 출신' 윤석열, 대통령에 당선되다

⑦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이룬 월드컵 16강

⑧ '치솟는 금리'에 폭삭 내려앉은 집값

⑨ '게임산업' 선구자, 김정주 넥슨 창업주 별세

⑩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되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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