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3재정비촉진구역(이하 미아3구역)의 실효된 도로가 다시 복원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제10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미아재정비촉진(확장)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북구 미아3구역 위치.[자료=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e84ab6440fa69a.jpg)
시는 이번 심의로 미아3구역(강북구 미아동 439번지 일대)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지난 2020년 7월 실효된 도로(소로2-1호선)를 복원한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미아3구역 재개발은 1천3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시행인가 이후 현재 관리처분을 앞두고 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 결정으로 미아3구역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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