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신한라이프 새 수장에 이영종 퇴직연금 사업그룹장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회의를 열고 차기 신한라이프 최종 후보로 이영종 퇴직연금 사업그룹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영종 대표 내정자는 신한지주 전략기획팀 본부장으로 오렌지라이프 인수작업을 지원했다. 이후 오렌지라이프 뉴라이프(NewLife) 추진실장을 지냈다. 지난해 1월부터 6개월간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았다.
자경위는 "법적 통합을 비롯해 양사 통합의 세부 과정을 지원하며 쌍방향 소통과 협업 마인드로 구성원들의 신뢰가 높았다"면서 "내부 결집과 단합을 통해 톱(Top) 생보사로의 도약을 꾀하는 신한라이프 최고경영자(CEO)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 내정자의 임기는 2년 간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향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과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친 후 주주총회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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