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8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7천55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가 반영됐던 전날 확진자(2만6천622명)보다 6만937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9월 4일(9만3천949명)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누적 확진자는 2천830만2천474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7천485명, 해외유입은 74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1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1천434명 치명률 0.11%)이다.
잠시 정체했던 코로나19 재유행은 본격적인 겨울철 진입과 함께 다시 반등해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N.1의 확산세와 동절기 추가 접종률 등이 향후 유행세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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