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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술과 인재가 국가 운명 좌우"…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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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한국 종합 2위…오찬 김건희 여사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경기 성남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16.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경기 성남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16.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올해 국제기능올림픽 종합 2위를 달성한 선수단과 오찬을 갖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한국잡월드에서 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50명), 지도위원(40명), 후원기업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지난 9월 역대 대통령으로는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회 전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한 데 이어 3개월 만이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22세 이하(일부 직종 25세 이하) 청년 기술인들이 참여해 용접·가구 등 전통 종목부터, 사이버보안·클라우드컴퓨팅 등 IT 종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 60개국 1천15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6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우리나라는 46개 종목에 5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대회 막판까지 중국(1위), 대만(3위)과 우승을 다툰 끝에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출전한 46개 종목 중 44개 종목에서 입상(우수상 이상)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로 여러 차례 대회가 연기되어 마음 졸이면서도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오랜 시간 선수들과 함께한 지도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며 격려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은 기술과 인재가 국가 운명을 좌우한다며, 청년 기술인재의 양성과 숙련기술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능올림픽 선수들을 후원하고 채용해 온 기업들에도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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