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91개사 선정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16일 오전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3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신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90개 회사와 명예 선도기업으로 뽑힌 1개 회사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기업의 성장성과 고용을 최우선으로 혁신성,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차 산업별 분과위원회, 2차 최종 선정위원회를 거쳐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태웅(타워 프렌지), 조광페인트(도료·수지·접착제) 마상소프트(온라인·가상현실 게임) 제일전기공업(스마트 배선기구) 등 91개사다.

이들 기업에는 3년간 자금대출과 보증우대, 특례보증,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금융연계 지원, 시제품·인증·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 국내외 마케팅·컨설팅 등 40여개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선도기업이 강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선도기업이 모범이 돼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