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2022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올해 진행한 지역 나눔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성남시로부터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성남시는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봉사자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해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마련하고 표창 시상, 음악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NHN은 우수봉사자 수상자 중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표창을 수여받아 의미를 더했다.
NHN은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기업의 성장과 함께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IT 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용 주기가 도래한 PC, 모니터 등을 임직원들이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마이옥션' 캠페인을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실시하며 수익금 전액을 성남시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하고 있다. 올해에도 임직원 대상 경매를 통해 총 2천400만원의 기부 재원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구매한 어린이 도서 2천100여권을 지난 9월 관내 초등학교 70여곳에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사용했던 업무용 PC 중 우수한 상태의 제품을 선별 및 정비해 정기적으로 PC 세트를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 4월과 10월에 각각 관내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NHN은 앞으로도 지역의 니즈에 적극 부합하는 맞춤형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지역 기반의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은 "NHN은 기업 성장의 터전인 성남시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와 다양한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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