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새끼 고양이가 큰 리트리버를 무서워하지도 않고 친구마냥 치근덕거리는 영상이 화제다.
영상은 졸린 듯 침대에 누워 눈꺼풀이 꾸벅꾸벅 감기는 리트리버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옆에서 그런 리트리버를 박박 긁어대는 새끼 고양이로 시작된다.
영상 속 주인공은 유튜브 스타 베일리와 고양이 가족들이다.
새끼 고양이는 놀아 달라는 듯 끊임없이 리트리버에게 칭얼댄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몸집이 정말 하찮기 짝이 없다. 리트리버의 귀밑으로 꾸역꾸역 몸을 욱여넣는데 몸이 다 가려질 정도다. 심지어 두 녀석 털 색깔이 비슷해 실로 혼연일체다.
'놀아줘라 놀아줘 놀아줘라 놀아줘' 기어이 리트리버의 얼굴을 타고 넘어가 뽀뽀 세례를 퍼붓는다. 녀석도 그런 새끼 고양이가 싫지만은 않은지 얼굴을 편히 내어주고 서로의 온기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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