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수습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세제 지원 등으로 시민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15일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장바구니 물가,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 등과 관련된 시민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장바구니 물가가 많이 올라 힘들다는 질문에 추 부총리는 "해외발 고물가지만 우리 민생 물가부터 안정시켜야겠다는 것이 윤석열 정부에서 중점두고 해왔던 것"이라며 "지금 배춧값 같은 신선식품 위주로 안정되고 있지만 아직 부담 큰 상황이라며 더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주담대 금리 상승과 관련해선 "(최근) 금리 상승 때문에 여러 부담이 있는데 물가 안정이 되면 금리 오름세도 중단되고 서서히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변동금리에 대해선 고정금리 갈아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고 이자 상한 부담 줄이는 프로그램도 있다. 잘 안내해서 그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원재료, 포장, 인건비 상승으로 힘들다는 소상공인의 말에는 "세제 지원, 특별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있고, 자영업자들을 위한 여러 경영 환경 개선 지원이나 정부 세제 지원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경기가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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