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원규 대구시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2)은 15일 제29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급식 운영의 전반적인 실태 점검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방안을 촉구했다.
김원규 의원은 "최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급식 운영실태 감사 결과, 위반 건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면서 상호 대립하는 입장차를 보였다"면서 "이에 따른 피해는 결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역 학교급식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이어 "무엇이 진정 우리 학생들을 위하는 길인지 학교급식의 개선과 발전방안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그 방안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역 내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로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를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우수 농산물에 대한 든든한 판로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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