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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메시 vs 음바페' 결승서 우승·득점왕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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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차세대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결승 무대에서 격돌한다.

먼저 결승행을 확정한 것은 메시다. 메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리오넬 메시(왼쪽)와 킬리안 음바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서 격돌한다. [사진=뉴시스]
리오넬 메시(왼쪽)와 킬리안 음바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서 격돌한다. [사진=뉴시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에 오르고도 독일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메시는 8년 만이자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남은 결승 한자리는 프랑스가 차지했다.

프랑스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 준결승전에서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랜달 콜로 무아니(낭트)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현란한 드리블과 저돌적인 돌파로 모로코를 수비진을 흔들며 승리에 기여했다.

음바페는 이날 프랑스가 기록한 두 골 모두에 관여했다. 전반 5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아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 맞고 흘렀고 이를 에르난데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쐐기골 역시 음바페가 드리블로 여럿을 따돌리고 슈팅을 시도했고 수비수 맞고 굴절되면서 무아니에게 연결됐다.

이로써 프랑스는 2회 연속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메시와 음바페의 맞대결이 성사된 이번 결승전을 향한 관심은 뜨거울 수밖에 없다. 파리 생제르맹 동료인 둘은 현재 전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역대 최다인 발롱도르 7회 수상에 빛나는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30대 중반의 노임에도 득점은 물론 화려한 돌파로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과시 중이다.

화려한 드리블과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음바페는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바통을 이어받아 축구계를 평정할 선수로 꼽힌다.

이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리그에서의 활약 역시 눈부시다. 이미 완성형 선수라는 평가가 따른다.

아직 월드컵 우승이 없는 메시는 프랑스를 상대로 첫 영광을 노린다. 4년 뒤 월드컵 무대는 나서지 않기로 이미 마음을 굳힌 상황.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메시와 음바페는 결승전에서 득점왕 대결도 펼친다. 둘은 5골로도 대회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또한 메시는 도움 3개로 그리즈만과 도움 부문 공동 1위에도 자리하고 있다. 조별리그 포함 이번 대회 3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기에 득점·도움왕 동시 석권도 불가능은 아니다.

메시와 음바페가 격돌하는 결승전은 오는 19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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