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가 앞으로 전북발전의 동력이 될 내년 국책사업 26개를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등 지휘부를 비롯해 전북연구원 연구진, 국책사업 발굴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책사업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전북도와 전북연구원,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책사업발굴단은 지난 2월부터 전문가 자문, 타당성 검토,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최종 26개 사업을 이날 발표했다.
발굴된 국책사업은 신산업경제, 농업농촌새만금해양, 문화관광콘텐츠, 지역개발‧사회간접자본(SOC), 환경안전 등 5개 분야 26개 사업 총 4조3천96억원 규모다.
이 사업들은 앞으로 사업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추가 보완 후 구체화해 관계 중앙부처, 국회 등과 협의해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미래성장 동력이 될 국책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를 위해 사업별 우리도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정부 수용성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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