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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최대 수혜자 '연돈' 일본·캐나다·필리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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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이후 큰 유명세를 얻은 돈가스 전문점 '연돈'이 일본 진출에 이어 캐나다, 필리핀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연돈 김응서 사장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에 "저는 지금 필리핀 마닐라에서 '연돈볼카츠' 오픈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연돈 사장 부부 내외와 백종원 [사진=연돈 인스타그램]
연돈 사장 부부 내외와 백종원 [사진=연돈 인스타그램]

그는 "여러분들이 많은 성원과 관심을 주신 덕분에 일본,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 해외 매장인 필리핀점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 사장이 2주 전 올린 게시글은 캐나다 토론토점 오픈 교육을 마쳤다는 내용이다. 한 달 사이에 캐나다와 필리핀 두 곳의 매장을 오픈한 것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돈가스의 본고장인 일본으로 진출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연돈의 잇따른 해외 매장 오픈 소식을 본 백종원 아내 소유진은 박수 이모티콘으로 함께 기뻐했다. 김 사장은 "감사합니다"라며 화답했다.

연돈은 최근 캐나다, 필리핀점 오픈을 알렸다. 가게는 오픈 초기임에도 손님들이 꽉꽉 들어차 있다. [사진=연돈 인스타그램]
연돈은 최근 캐나다, 필리핀점 오픈을 알렸다. 가게는 오픈 초기임에도 손님들이 꽉꽉 들어차 있다. [사진=연돈 인스타그램]

연돈은 지난 2018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종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가게가 잘 되지 않아 골목식당에 SOS를 신청했던 것이었는데 숨은 고수를 찾아냈던 격이었다.

방송 이후 돈가스를 맛보려는 인파들로 가게 주변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인근 상권과 마찰을 빚었다. 연돈 측은 번호표 발급을 비롯해 여러 가지 대책을 세웠지만 갈등은 심화했다. 결국 가게를 제주도 더본 호텔 인근으로 옮겼지만 여전히 텐트족까지 눈에 띄는 등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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