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광주광역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물부족 극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대시민 호소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실을 찾아 “지난 10월부터 가뭄 재난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비상행동단계를 선언하고 생활 속 20% 물 절약을 실천한 결과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한급수를 피하기 위한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강 시장은 “지금보다 사용량이 큰 폭으로 줄지 않으면 비상상황인 3월 제한급수를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 절약 실천과 함께 영산강 하천유지용수 활용, 지하수 개발, 동복댐 사수의 비상공급 등 비상 대체수원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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