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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신, 부산시 2030엑스포 유치 활동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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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해외 유력 외신들이 대한민국 부산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과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일제히 보도했다고 13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을 계기로 나선 유럽 주요국 순방에서 프랑스, 불가리아 등 현지 언론과 적극 인터뷰에 나섰다.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 10대 신문이자 프랑스 3대 신문으로 알려진 ‘르 피가로’는 지난 5일 ‘가장 중요한, 가장 개방적인, 가장 의미 있는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개최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부산이 왜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는지와 부산시의 유치계획 등을 보도했다.

지난 5일 프랑스 3대 신문 ‘르 피가로’에 소개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인터뷰 기사. [사진=부산광역시]
지난 5일 프랑스 3대 신문 ‘르 피가로’에 소개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인터뷰 기사. [사진=부산광역시]

‘르 피가로’는 박형준 시장이 인터뷰를 통해 전쟁을 겪은 후 국민의 무한한 회복력으로 성장해 산업, 기술, 문화의 중심도시로 탈바꿈한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세계의 대전환 시대 2030년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고,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대한민국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 부산국제영화제, 지스타(G-STAR) 등 풍부한 대규모 국제행사의 경험과 훌륭한 전시 인프라와 인력 등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할 가장 적합한 도시가 부산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인터넷 언론사 ‘톰 트래블’은 지난 1일 ‘부산, 2030세계박람회의 진지한 도전자’라는 제목으로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부산이 타 도시와는 차별화되는 경쟁력 등을 보도했다.

불가리아 현지 저명 언론인 ‘24시 뉴스(24chasa)’에서도 지난 6일 ‘박형준, 불가리아가 미래를 본다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응원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부산시가 불가리아에서 펼친 유치교섭·홍보 활동과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 경쟁력 등을 보도했다.

부산시는 이번 외신들의 보도를 통한 부산 홍보에 더욱 힘을 싣고자 저명 외신인 ▲뉴욕타임즈 ▲타이낸셜타임즈 ▲타임 ▲포브스 ▲블롬버그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광고도 추진했다.

홍보 광고는 ‘엑스포 참가하러 왔소이다’라는 주제로 1893년 세계 컬럼비아 박람회에 조선관을 세워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의 역사적 유래를 소개하고, 137년 동안의 박람회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가진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부산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 ‘2023년 최고의 여행지 35’에 동북아시아 도시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영국의 글로벌 컨설팅 기관 지옌사(Z/YEN社)의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 발표에서 글로벌 75개 주요 도시 중 22위를 차지해 한국에서 가장 스마트한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도 2년 전에 비해 22계단이나 상승해 29위를 차지했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BTS 콘서트,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해외 현지 인터뷰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과정에서 부산이라는 도시 브랜드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홍보 역량을 더욱 집중해 글로벌 도시 부산의 매력과 강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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