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단국대는 오충훈 치의예과 교수가 ‘2022년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바이오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오 교수는 2010년 출범한 ‘2기 바이오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바이오의약 분야에 종사하는 재직자와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총 35회에 걸쳐 650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오 교수는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교육환경은 비대면·메타버스로 진화했다”며 “교육환경의 변화는 바이오기업과의 산학연 연계교육을 더욱 유기적으로 발전시켰고 앞으로도 더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는 바이오 기업인 사기를 높이고 교류·협업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열리고 있다.
오 교수는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센터장과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센터장을 지냈으며 현재 종합임상시험연구원 소장을 맡아 뼈 건강 관련 천연물 및 발효식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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