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금호건설이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상생과 나눔 문화 실천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플리마켓 '햇살가득 피날레'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리마켓 '햇살가득 피날레'는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개인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에도 참여하는 행사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이 사내 플리마켓을 연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금호건설은 지난 2019년 개최한 제1회 '어울림 플리마켓'에서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미판매물품을 각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지난 11월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온 다양한 물품들이 모였다.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자제품, 잡화, 도서, 의류 등 모두 240여점이 넘는 다양한 종류의 기증품들이 활발히 판매됐다.
한편, 금호건설은 물품을 기부한 직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기증 물품이 가장 많은 우수 조직을 선정해 간식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 간 나눔 문화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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