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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안심 워크샵'으로 임직원 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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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 발표…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실습도 병행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한독이 충북 음성 한독 캠퍼스에서 생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심 워크숍'을 통해 안전 교육을 다시 한 번 강화했다.

12일 한독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올해 워크숍에서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안전과 심폐소생술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독이 충북 음성 한독 캠퍼스에서 생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안심 워크샵'을 진행했다. [사진=한독]
한독이 충북 음성 한독 캠퍼스에서 생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안심 워크샵'을 진행했다. [사진=한독]

이번 안심 워크숍에서는 직원 공모와 사고 사례 분석을 토대로 만들어진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을 발표했다.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은 작업이나 실험 시 보호구 착용,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발생빈도가 높은 사고 방지법 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지침을 포함하고 있다. 한독 생산공장 직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와 실천을 약속하는 안전서약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안심 워크숍에서는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한독 생산공장 직원 270여명이 교육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윤주연 한독 생산공장 전무는 "안전은 단순 교육이 아닌 현장 생활화를 통해 지켜질 수 있는 만큼, 회사와 직원이 함께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생산공장은 국제 수준의 최신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의약품 생산시설로 보건안전환경 경영에 앞장서 오고 있다. 1990년대부터 보건안전환경 정책을 제정해 자체적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2000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녹색기업 지정 후 연속 재인증으로 총 25년간 녹색기업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독은 생산공장이 위치한 음성군과 협력해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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