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위메이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법원이 위메이드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가 사실상 확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천750원(20.56%) 하락한 2만9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23.87%)와 위메이드플레이도(-13.57%)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법원은 전날(7일) 위메이드가 위믹스 상장폐지에 대한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소속 4개 거래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거래소에서 퇴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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