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모빌리티 자회사 도플소프트(대표 강용혁)가 통합 교통 서비스 앱 '스마트 무브'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스마트무브는 이용자 주변의 모든 이동 수단을 검색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통합 교통 서비스 앱(MaaS)이다. 최종 목적지를 입력하면 이용 가능한 이동 수단의 실시간 위치와 예상 요금을 비교 분석해 제공한다. 실시간 버스, 지하철 정보는 물론 공유 자전거·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 수단 정보까지 한 데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도플소프트는 현재 공유 킥보드 서비스인 '알파카', '지쿠터', '씽씽'과 더불어 '따릉이', '에브리 바이크' 등 전국 70여개 지역의 공공 자전거 서비스를 스마트무브에 연계해 다양한 경로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회사 측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하철 종결자·전국 스마트 버스 앱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장 스마트한 이동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기능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플소프트는 2016년 NHN으로 편입된 이후 '지하철 종결자', '전국 스마트 버스', '스마트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다운로드 4천50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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