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는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제3회 부산 희망 드림 빛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부산진구 빛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개 기관, 부산진구, 부산시설공단, 국립부산국악원이 함께 협업해 진행한다.
부산진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많은 인파가 모일 우려가 있는 행사는 열지 않고, 오는 5일 오후 6시 점등을 알리는 퍼포먼스만 진행 후 전체 불을 밝힌다.
이번 빛축제는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의 꿈과 희망의 빛을 모아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빛축제에서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과 관광객이 희망과 꿈을 키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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