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국거래소가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강태수 카이스트 경영대 초빙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서울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두 사람을 공익 대표로 사외이사에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강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도 맡는다.
기존 업계 대표 사외이사였던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는 연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 신임 사외이사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석사,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기후대응기금 기금운용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강 신임 사외이사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주리대 회계학 석사와 동 대학 경제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거쳤다.
사외이사에 연임된 박 대표는 한양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부국증권 영업총괄 상무 등을 지내고 현재 부국증권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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