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의원이 지난 25일 제276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성남시 인구 감소 문제와 함께 중원구 현안을 두고 성남시 집행부에 강력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시정질의에서 고 의원은 ▲출산율을 높이고 인구유출 되지 않는 정책 제안 ▲성남하이테크밸리 스마트융복합단지 리뉴얼 추진과 용적률 상향 ▲중원구 순환로 정체현상과 상대원터널 재설계 ▲성남하이테크밸리 교통정체 해결과 주차난 문제 해결 등을 따져 물었다.
고 의원은 특히 “중원구 순환로 산성아파트에서 갈마터널까지 출·퇴근 시간의 극심한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신호체계 연동화 정비와 상대원터널 삼거리 도로 재설계가 필요하다”면서 “성남하이테크밸리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모란외곽에서 사기막골로 초입까지 지하차도를 만들어서 5~6분대로 진입하게 만들고, 사기막골로에서 산성아파트까지 교통량이 적은 곳은 생태복원을 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해야한다”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또한 “성남하이테크밸리 스마트융복합단지 리뉴얼 경쟁력 강화방안에 재생사업지구계획을 반영한 수립을 세워서 공적기여제를 활용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해야 하고, 용적률 상향을 해야한다”고 제안하고 “재생사업과 고도화사업, 4차산업 플랫폼 구축, 교통인프라, 용적률 상향을 추진하여 성남하이테크밸리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더나가 성남시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며 이는 정책의 실패라고 규정했는데 이에 대해 성남시는 “인구정책기본계획을 세우는 중이고,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출산환경과 인식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다.
고병용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를 직시하여 성남시의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한 모든 정책들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을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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