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남편 좋아할 것" 女유권자에 비아그라 건넨 전 순천시의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 여성 유권자에게 비아그라를 건넨 혐의를 받는 전 순천시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 순천시의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 유권자에게 비아그라를 건넨 혐의를 받는 전 순천시의원이 기소됐다.[사진=정소희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 유권자에게 비아그라를 건넨 혐의를 받는 전 순천시의원이 기소됐다.[사진=정소희 기자 ]

A씨는 지난 2월 전남 순천시의 한 마을에서 자신을 도의원 출마 예정자라고 소개하면서 예비 여성 유권자에게 비아그라를 건넨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현직 순천시의원이었다.

A씨는 지역구 유세 과정에서 "남편이 좋아할 테니 가져다 주겠다"고 발언한 뒤 다시 마을을 방문해 비아그라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A씨를 선거법·약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 6월 검찰에 송치했다가,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으로 재수사한 뒤 지난 8월 재송치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남편 좋아할 것" 女유권자에 비아그라 건넨 전 순천시의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