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25일 열린 ‘제276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실 건축물 등의 안전 문제를 지적과 함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 나서주기를 촉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종환 의원은 “준공한지 3개월 채 되지 않은 판교의 신축 아파트 기둥과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고 대장동의 한 아파트 정문에서는 물이 넘쳐 쏟아져 나와 폭포를 연상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번 피해는 부실 건축물 등의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며 “시행, 시공사와 주민들 간의 다툼에서 현실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가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한 의원은 또 “주민들은 이번 피해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살아가고 있다”며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진단 조치와 보강 작업을 실시하는 등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조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