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급업체를 공개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 품목으로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제조품 등에 총 23가지 품목이며, 참가 희망 업체는 1개 품목에 대해서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서류 접수는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세무과 세입관리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업체를 평가해 12월 중순까지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한 뒤, 공급업체 교육을 실시하고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 종합정보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올해 말까지 제도 시행 준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제도가 시행되면 답례품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더불어 조성된 재원을 주민복리사업에 사용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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