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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예능서 춤추다 아나운서 품위 실추로 면담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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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 시절 품위 실추로 면담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26년 차 승무원 김형래가 승무원들의 정기 면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인 전현무가 25일 JTBC '오버 더 톱' 제작발표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JTBC]
방송인 전현무가 25일 JTBC '오버 더 톱' 제작발표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JTBC]

이에 김숙이 전현무를 향해 "KBS 다닐 때도 면담이 있었냐"고 묻자, 전현무는 "면담은 없었지만 끌려갔다"며 특별 면담이 있었음을 밝혔다.

전현무는 "예능에서 아이돌 그룹 댄스를 추면서 이로 인해 아나운서 품위를 실추시켰다는 지적을 받아 면담을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리고 다음 녹화 때 또 춤을 추고 또 (특별 면담에) 끌려갔다. '네가 댄서냐'며 혼 나고 악순환이었다"며 "상사가 불러서 좋은 일은 없다"고 토로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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