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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영국도, 이탈리아도 모두 '괴물' 김민재에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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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월드컵 무대에서 많은 축구 강국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김민재는 지난 24일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우루과이전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의 활약에 BBC(영국공영방송)가 놀라움을 나타냈다. [사진=BBC 트위터 캡처]
김민재의 활약에 BBC(영국공영방송)가 놀라움을 나타냈다. [사진=BBC 트위터 캡처]

김민재는 이날 85%의 준수한 패스 성공률을 비롯해 인터셉트 1회, 클리어링 1회, 볼 리커버리 4회, 공중별 경합 승률 75% 등 인상적인 활약으로 우루과이 공격진을 꽁꽁 묶었다.

김민재의 활약에 영국 BBC는 공식 SNS에 '괴물' 모습을 한 김민재 사진을 올리며 "우루과이 공격수들은 괴물 김민재를 상대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김민재가 화가 난다면 (상대들은) 싫어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영국 '풋볼런던'도 "수아레스와 누녜스는 김민재에게 번번이 막혔다. 그는 뛰어난 패싱력을 보였고 직접 공격을 풀어나가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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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피우' 역시 "김민재는 후반 도중 누녜스와 경합하다 넘어져 의료진 체크를 받았다. 이후 다시 돌아와 경기를 끝마쳤다. 그는 진정한 전사"라는 찬사를 보냈다.

본인의 첫 월드컵 경기부터 외신들의 눈을 사로잡은 김민재는 경기 후 "이렇게 긴장한 것은 처음이다"면서도 "이제 1차전이 끝났다. 다음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한편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거둔 대한민국은 오는 28일 가나와 2차전을, 내달 3일 포르투갈과 3차전 경기를 치른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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