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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에 소폭 하락…코스닥도 ↓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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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증시 추수감사절 휴장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 이후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결과를 앞둔 관망심리 속 기술적 저항선 도달에 따른 부담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포인트(0.26%) 하락한 2439.6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0.04% 상승 출발한 이후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국내 증시가 25일 혼조 출발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국내 증시가 25일 혼조 출발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9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3억원, 1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네이버, 기아, 셀트리온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폭 오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조기 폐장과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결과를 둘러싼 관망심리 속 기술적 저항선 도달에 따른 부담 등으로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보이며 업종 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58포인트(0.62%) 하락한 733.6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5억원, 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6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카카오게임즈가 4% 이상, 펄어비스가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HLB, 셀트리온제약, 천보도 소폭 내리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이 1% 이상, 에코프로, 리노공업이 소폭 오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내린 1천327.0원에 개장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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