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정읍시와 정읍시의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전국 유소년 태권도 발전과 정읍시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위해 뭉쳤다.
정읍시와 정읍시의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지난 23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등 대회 관련 주요 인사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정읍에서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를 열게 된다.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는 전국에서 2천500여 명의 어린이 태권도 선수와 대회 관계자가 참여한다. 4박 5일로 예정된 대회 일정 동안 숙박업과 요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는 국제·전국 단위 태권도 경기가 가능하도록 체육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충해 ‘스포츠 강소 도시 정읍’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