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금호건설이 경주시와 환경신기술 인·검증 취득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21일 경상북도 경주시와 공동개발한 GK-SBR공법(Gyeongju Kumho Sequencing Batch Reactor, 연속 회분식 하수고도처리기술)의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검증 취득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경주시청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명재 금호건설 토목플랜트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경신기술 인·검증 취득을 축하했다.
GK-SBR공법은 금호건설과 경주시가 공동으로 개발한 하수처리기술이다. 기존 하수처리기술을 개량 연구해 완성한 이 공법을 활용하면 하천 오염물질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금호건설과 경주시가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환경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일 환경신기술 인증(제615호) 및 검증(제269호)을 취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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