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이 지난 18일 7천50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청년·노인 일자리와 농업분야, 문화 관광, 백신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분야별 예산 편성안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1천635억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농림해양수산 분야 1천208억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436억 ▲교통·물류 분야 421억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520억, 노인일자리 사업 130억,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66억 등이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공익직불제 지원 153억,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54억,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7억 등이 편성됐다.
이 밖에도 폐광지역개발기금사업 62억, 교육사업 55억, 도시재생사업 52억 등 중요 사업들이 반영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문화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남도관광 1번지, 돈버는 부자농촌, 화순형 미래산업 발굴 육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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