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hy가 발효유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소비자 가격 기준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메치니코프'는 1천300원에서 1천4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 12월 1일부터 유통 채널별 순차 적용된다.
hy는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들어 제조원가 부담이 더욱 가중 됐다"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품질개선을 통해 보다 건강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지난 4일 원유 가격을 1리터(L)당 49원 올린 바 있다. 지난 2013년 원유 가격 연동제 시행으로 106원(12.7%) 상승 후 가장 큰 폭의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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