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가 국제유아교육전시회에서 키즈 전용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탈바꿈한 '아이들나라'를 소개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0회 서울국자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서 아이들나라를 선보인다고 17일 발표했다.
전시기업 중 최대인 270제곱미터(30부스) 규모 체험부스를 마련한다. 체험부스는 인터렉티브 기술이 적용된 양방향 콘텐츠 시연존과 디즈니 만화로 영어를 학습하는 '디즈니 러닝+'시연존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양방향 콘텐츠 시연존에서는 ▲동화책으로 코딩의 개념을 알려주는 '코딩' ▲아이의 관심있는 주제의 지식과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퀴즈백과' ▲세계 동화와 자연관찰 콘텐츠를 360도 3D AR로 즐기는 '입체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디즈니 러닝+ 시연존에서는 디즈니 만화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과 3년 과정의 전문 커리큘럼을 도입한 영어학습 서비스 경험이 가능하다. 디즈니 대사와 노래를 따라하고 AI 게임을 통해 단어를 복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함께 개발한 노규식 노규식공부두뇌연구원장을 비롯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초청 행사도 진행한다. 노 박사와는 오는 18일 코엑스 A홀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우리 아이 기질별 육아법'을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아이들나라 체험존에서는 영유아 자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에그박사와 팬미팅을 오는 20일 오후 12시와 16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팬미팅에는 사전 응모 고객을 비롯 현장 참가권을 받은 가입자 200명을 초청한다.
체험부스 방문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아이들나라 OTT 1개월 무료 체험을 신청한 이용자에게 아이들나라 캐릭터 '유삐와 친구들' 액세서리 세트를 제공한다. 자사 모바일 가입자 또는 아이들나라 온라인 커뮤니티 아지트 이용자에게는 청담러닝과 에그스쿨 교재 각각 500권, 3000권을 선착순으로 추가 증정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는 "많은 관심을 받아온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키즈 전용 OTT로 선보이며 신규 서비스와 콘텐츠를 대거 론칭한 만큼,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에 대규모 체험관을 마련했다"며 "부모들의 최대 고민인 자녀 육아와 교육에 아이들나라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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