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비확진 격리 수험생 발생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수험생의 차질 없는 시험 응시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수능 당일인 17일 오전 9시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격리대상 수험생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수능 당일 격리대상자로 분류된다.
보건소는 확진 판정을 받은 격리 수험생을 교육지원청에 즉시 통보하고 별도 시험장 또는 병원 시험장을 배정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유선, 문자를 통해 수능 응시가 가능하다는 점과 교육지원청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안전한 환경에서 차질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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