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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신축공사장서 60대 용접작업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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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송 하룻만에 사망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한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60대 작업자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부산시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21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신축건물 공사장 2층에서 천장 용접작업을 하던 A씨가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인근에 있던 동료가 발견해 신고하면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를 많이 다쳐 이틑날인 지난 15일 오후에 끝내 숨졌다.

경찰 로고. [사진=부산지방경찰청]

경찰은 A씨가 사다리를 놓고 작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업장은 공사금액이 50억원 미만이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최종 적용 여부는 고용노동청에서 결정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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