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경북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잉여에너지를 다양한 에너지로 바꿔 저장하는 기술인 '파워 투 엑스'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에서도 군과 협력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군이 계획 중인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계획도 동력을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소 생산·저장·운송 기술을 고도화해 원자력 기반의 청정 수소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소와 암모니아 분야의 기술 확보와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린 솔루션 제공자'란 기치 아래 국내외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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