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천보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천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천100원(4.63%) 상승한 25만1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보는 3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28.6% 증가한 846억원, 영업이익은 23.7% 늘어난 1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786억원·영업이익 140억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내년 대규모 설비 양산에 따른 가파른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천보의 경우 내년부터 전해액 첨가제, P타입 전해질, F타입 전해질 등 개뮤고 증설 설비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생산 공정 개선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여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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